사진=유튜브

이재성이 데뷔골을 터뜨리며 독일에서 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재성은 12일 독일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의 2018-19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20분만에 데뷔골로 에이스를 증명했다.

이 날 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던 이재성은 1골을 터뜨렸으나, 아쉽게도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이재성은 경기를 승리로 이끌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 이재성은 경기 직후 "골을 넣은 것은 기쁘지만 이기지 못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이재성의 독일 이적 기간을 생각해보면 이같은 결과는 결코 작은 성과가 아니다. 이재성은 지난 7월 말에 독일 홀슈타인 킬과 계약했다.

지난 4일 함부르크 개막전에서도 이재성 선수는 두 골을 어시스트 하고 공격 포인트 2개를 기록하며 큰 활약을 보인 바 있다.

독일 축구팬들은 이재성에게 "팀의 에이스다", "MOM은 이재성"이라며 극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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