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조수애 아나운서가 결국 사과의사를 전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JTBC 히든싱어5의 막말 논란에 대해 13일 "뜻하지 않은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그는 "방송 출연하다 논란이 생긴 건 처음이라 매우 당황스럽다"며 "참가자를 감히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조수애는 1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 3번 참가자가 바다가 아닌 이유에 대해 "그냥 노래를 좀 못하시는 것 같다"고 말해 막말 논란을 일으켰다.

조수애는 사과했지만, 오히려 논란은 더 커지고 있다. 지난 4월 JTBC '미미샵' 제작발표회에서도 태도 논란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당시 진행을 맡았던 조수애는 출연진 순서를 잘못 호명하고 출연진의 말을 끊으며 사적인 질문을 던졌다. 또한 휴대전화를 살피며 진행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에 조수애의 사과에도 네티즌들의 비난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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