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 광주·전남 에너지 협의체 운영

지난 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한국광산업진흥회는 광주·전남지역 마이크로그리드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협의체 구성을 위한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ESS연계 하이브리드 분산발전설비 분야와 ICT 융·복합 산업에 대한 마이크로그리드시스템 산업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에 그 목적이 있다.

마이크로그리드산업은 소재와 가공, 단위부품, 모듈부품, 완제품의 단계로 구성되며 수많은 소재와 부품이 사용되고, 고도화된 기술 및 생산구조를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한전의 광주·한전 혁신도시 이전에 따른 영향과 공공기관·연구기관·에너지기업간 연계 강화를 통해 신기술 확보 및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여 에너지 신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에너지 고갈 및 환경규제 등으로 인하여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산업육성을 통해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한다.”며 지역 에너지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잠재 수요처 발굴 연계 마케팅지원 등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 협의체 참여기업 모집은 한국광산업진흥회 홈페이지(www.kapid.org) 공지사항을 통해 진행 중이며 이메일과 팩스 및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