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문화로 따뜻한 광주·전남 공동체를…"

남도일보 자원봉사 좌담회…봉사단체 대표 등 24명 참석

현장 활동 애로사항 수렴·발전방향 등 활성화 방안 논의
 

13일 오전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ACC디자인 호텔 2층 연회장에서 ‘남도일보 자원봉사 좌담회’가 열린 가운데 김성의 남도일보 사장과 김용덕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소장과 동구·남구·광산구 자원봉사센터 소장, 지역 사회봉사단체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직량 기자 jrwie@hanmail.net

남도일보가 ‘행복나눔 아름다운 자원봉사’ 기획시리즈 연재 1년을 맞아 공동체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13일 지역 봉사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좌담회를 가졌다.

ACC디자인 호텔 2층 연회장에서 열린 이날 좌담회는 지난해 7월부터 광주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시작한 ‘남도일보 행복나눔, 아름다운 자원봉사’ 기획시리즈 연재 1주년과 더불어 지난 3월 ‘남도일보 자원봉사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9개 봉사단체의 생생한 봉사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의 남도일보 사장과 정용식 상무이사, 오치남 편집국장을 비롯 김용덕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소장과 동구·남구·광산구 자원봉사센터 소장, 지역 사회봉사단체 대표 등 24명이 참석했다.

‘함께 살자! 광주공동체,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좌담회는 김경태 남도일보 사회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 방안, 현장 활동에서의 애로사항 등 자원봉사 생활화 및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김성의 남도일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베풀어 오신 자원봉사단체 여러분이 계셔서 따뜻하고 정 있는 사회가 돼가는 것 같다”며 “이 자리를 빌어서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봉사단체에도 더욱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남도일보는 지난해 7월부터 광주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남도일보 행복나눔, 아름다운 자원봉사’ 연재를 진행중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3월 제1회 남도일보 자원봉사 공모사업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9개 봉사단체를 선정, 5천여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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