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개편안에 맹공

한국당 “폭탄돌리기식 대책”

자유한국당은 13일 국민연금 개편 논란과 관련해 “폭탄 돌리기식 대책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하며 총공세를 펼쳤다.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연금 고갈 시기가 3년 앞당겨진 2057년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험료율 인상 전망까지 나오면서 국민적 공분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그야말로 최저임금 폭탄, 전기요금 폭탄에 이은 국민연금 폭탄”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의 무능과 경제실정으로 인한 부작용을 국민들에게 전가하는 폭탄 돌리기식 대책이나 다름 아니다”라며 “정부가 국민들에게 부담을 떠넘기기에 앞서 먼저 해야 할 일은 국민연금 운용수익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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