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2018년 양성평등 아카데미’ 사업으로 유아대상 성평등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여성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보육교사 자격증 또는 유아교육 관련 근무경험이 있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성평등의 개념에 대한 기본과정 ▲영유아를 위한 성인지교수법 등 심화과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운영하며 선착순으로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무료이며 교육과정 80%이상 출석·수료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
참가신청은 서구청 여성아동복지과를 방문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 통합교육방(www.seogu.gwangju.kr)에서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여성아동복지과 여성친화정책팀(062-360-76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성별 고정관념이 생겨나는 유아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과정의 수료자를 성평등 교육 강사로 양성해 보육기관에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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