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펄펄’
15·16호 태풍도 비껴가
14일 광주·전남은 35℃ 가 넘는 기온을 보이면서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이 크게 올라 매우 무덥겠고, 낮 동안에 오른 기온이 밤사이에도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장기간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온열질환자 발생과 농축수산물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 낮 최고기온은 33~36℃가 되겠다.
당분간 서해남부먼바다에 바람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한편 제15호 태풍 ‘리피’와 중국 홍콩 남서쪽 20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16호 태풍 ‘버빙카’역시 우리나라를 비껴가면서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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