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나선다

금융지원·교육·컨설팅 지원체계 마련

광주광역시 북구가 최근 물가상승과 소비심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북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광주경제고용진흥원·광주신용보증재단 3개 기관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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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2만 6천여개에 달하는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성공경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및 교육·컨설팅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북구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대상자를 발굴·연계하는 등 지원업무를 총괄하는 한편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정책에서 소외되거나 수혜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과 이자부담 경감은 물론 업체별 경영실태를 파악해 전문가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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