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지역사회 건강조사

10월 말까지 표본가구 450세대 대상

광주광역시 남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문제를 파악한 뒤 맞춤형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진행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다. 남구는 이번에 아파트와 일반주택 등 주택 유형 및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통계적 방법에 의해 선정된 표본가구 450세대(900명)를 대상으로 건강조사를 할 예정이다. 남구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각 가정에 사전 우편물을 발송했다. 조사 문항은 흡연과 음주, 신체활동, 당뇨병 및 관절염 등 만성질환 관리 상태, 교육 및 경제활동 등의 설문조사와 조사 대상자의 키와 몸무
게, 혈압 측정 등 계측조사로 구성돼 있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