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2018 AG 남자 핸드볼 첫 경기 대승…황도엽 11득점
아시안게임 축구 E조 조별예선 15일 저녁 9시, 한국-바레인
2018 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13일 고르 폽키 치부부르 체육관에서 열린 파키스탄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핸드볼 B조 1차전을 47-16으로 승리했다.
2차례 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베스트7에 선정된 황도엽(국군체육부대)은 11득점으로 2018 아시안게임 파키스탄전 공격을 이끌었다.
황도엽은 파키스탄과의 2018아시안게임 남자핸드볼 B조 1차전 12차례 슛을 11골로 연결하여 공격 성공률이 92%나 됐다.
국제핸드볼연맹(IHF) 남자 세계랭킹 19위 한국 대표팀은 조영신(국군체육부대) 감독의 지휘 아래 2018아시안게임을 치른다.
남자핸드볼선수단은 2018아시안게임을 통해 2014년 인천대회 은메달의 아쉬움을 달래고 2010년 광저우대회 제패를 재현할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 핸드볼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핸드볼 참가국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다. 22위 일본-26위 카타르-34위 사우디아라비아-48위 바레인-50위 이란이 뒤를 잇는다.
한편 13일 손흥민 선수가 인도네시아 현지에 도착하면서 한국 축구 대표팀도 금사냥에 나섰다.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을 맡은 손흥민 선수는 13일 인도네시아 현지에 도착해 축구 대표팀 훈련에 합류했다.
축구 대표팀은 내일(15일) 저녁 9시 바레인을 상대로 아시안게임 2연패를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