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불사조 프로축구단의 창단 경축행사 및 축구경기가 월드컵 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진다.
광주시는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광주월드컵 경기장에서 ‘광주상무 불사조 프로축구팀 연고 협약 조인식’을 갖고 전남 드래곤즈와 창단기념 축구경기를 갖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군악대 연주와 국군의장대 퍼레이드, 신세대 인기가수 등이 대거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입장권(4만매 한정)은 오는 3일부터 시청 민원 안내실과 체육청소년과, 구청 민원실, 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에서 무료로 배부된다.
한편 시는 프로축구 경기에 참여하게 될 내년 상무불사조 축구단에는 월드컵 국가대표로 참가하는 이동국, 안정환, 설기현, 차두리, 이천수, 송종국 선수 등이 군복무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연차적으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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