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지원

전남 구례군은 오는 8월 중순부터 ‘2018년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소득이 4인 가구 기준 292만3천원 이하의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 및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장애인의 소득기준, 장애 종류·등급, 주택 개조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대상자는 20세대로 가구당 사업비는 380만원 이내이며 총사업비는 7천600만원이다. ▲문턱낮추기 ▲보조 손잡이 설치 ▲주택 출입로 보수 ▲장애인용 입식부엌 및 욕실개조 등 장애유형에 맞게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할 계획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어촌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례/박권섭 기자 pka3326@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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