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비엔날레·미술주간 연계 ‘네이밍 공모’

“기차여행 이름 짓고 광주비엔날레 가자”

코레일, 비엔날레·미술주간 연계 ‘네이밍 공모’
 

코레일이 15일부터 27일까지 미술을 테마로 한 새로운 기차여행 패스 네이밍 공모전을 벌인다.

9월 출시 예정인 기차여행 패스는 미술과 전시 관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미술주간 사업인 ‘미술관 가자 캠페인’과 연계한 관광상품이다.

전국 7개 도시의 비엔날레를 관람할 수 있는 ‘비엔날레 통합패스’ 또는 ‘미술주간 패스’를 구매한 고객을 위한 자유여행 패스다.

비엔날레 통합패스는 광주, 목포, 서울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열리는 모든 비엔날레에 입장할 수 있는 패스이며, 미술주간 패스는 미술주간(10월 2∼14일)에 미술관, 아트페어, 비엔날레 등 전시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입장권이다.

3일권과 5일권이 있으며 정해진 기간 관광 열차를 제외하고 KTX를 포함한 모든 기차의 자유석과 입석을 이용할 수 있다.

공모전은 기차와 미술을 사랑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철도와 미술을 포괄하는 새로운 이름과 의미를 양식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이메일(korail_tour@kor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점을 선정해 수상한다.

최우수상에는 새로운 기차여행 패스 2장과 비엔날레 통합패스 6장이 수여된다. 우수상은 기차 패스 1장과 통합패스 4장, 장려상에는 통합패스 2장이 주어진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