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상태서 교통사고 낸 50대 입건

3년 前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광주 광산경찰서는 14일 무면허 상태서 운전을 하다 신호 위반 사고를 내 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도로교통법 위반)로 A(53·여)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9시 27분께 광주 광산구 광주공항 주변 사거리에서 무면허로 1톤 트럭을 몰다 신호를 위반, 좌회전하던 B(39)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아 B씨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3년 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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