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인사 단행

12개 직종 86명 신규 임용·전보

광주시교육청이 14일 신규 발령 78명을 포함한 교육공무직원 12개 직종 86명에 대한 인사를 9월1일자로 단행했다.

신규 교육공무직원 인사발령은 올해 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순위에 따라 생활근거지를 고려해 진행됐다. 신규 직원들은 퇴직 등 직종 결원에 따라 각급 학교 및 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규 공무직원 현황은 조리사 6명, 조리원 37명, 교무실무사 4명, 과학실무사 5명, 특수학교(급) 특수교육실무사 11명, 특수학교(급) 통학차량실무사 2명, 돌봄전담사 1명, 시간제 돌봄전담사 2명, 교육복지사 1명, 유아교육사 7명, 특수학교(급) 돌봄교실강사 1명, Wee클래스 전문상담사 1명 등 78명이다.

시교육청은 신규 발령과 함께 특수학교(급) 통학차량실무사 등 2개 직종 8명에 대해 본인 희망, 생활근거지 등을 고려해 전보 인사를 시행했다. 전보 인사는 개인별 역량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교육청 교육공무직 지원1팀 김성곤 사무관은 “이번 인사발령을 통해 결원으로 인한 일선학교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적시적소에 인력을 배치해 교육수요자의 인사만족도를 높이고 기관과 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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