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극복 농업용수 확보 총력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는 폭염 장기화에 따라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곡성군은 관내 올해 저수율은 57.6%로 평년 78.8%에 불과하며, 현재까지 무강우 및 폭염이 지속돼 농업용수 사용이 급격히 증가해 짐에 따라 농업 가뭄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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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곡성군 석곡면 방송저수지(수혜구역 45ha) 및 삼기면 근촌저수지(수혜구역 24.5ha)에 간이양수시설 설치해 직접급수를 추진 중이며, 죽산저수지 하류부에 살수차를 동원하여 직접급수를 하는 등 농업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곡성지사 관계자는 “가뭄극복을 위해 마을 이장님 등 농업인에게 문자 발송 및 전화를 통해 농업용수 절약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즉각적인 가뭄대책 강구로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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