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주변·골목길 등 취약지 순찰
광주광역시 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최근 계림1동·산수2동 일원에서 ‘청소년 자율방범대 체험활동’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이번 체험활동은 지난 달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받아 선정된 38명의 청소년들과 자율방범대원·공무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교주변·골목길 등 취약지 순찰 ▲방범등·CCTV·어린이 보호구역 등 안전시설 파악 ▲청소년 다중이용시설 및 등·하굣길 위해요인 점검 ▲폭염대비 부채 나줘주기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생활안전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갖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구는 관내 9개소 총 284명의 지역민들로 구성된 자율방범대가 매주 2회 방범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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