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서 폭행한 30대

광주 서부경찰서는 15일 주점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박모(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이날 오전 1시 2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술집에서 업주 김모(41)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를 말리던 종업원 이모(29)씨의 멱살을 잡아 던지는 등 혐의다.

당시 만취상태였던 박씨는 해당 주점의 단골 손님으로 알려졌으며, 그동안 지불하지 않은 술값 문제로 업주 김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