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캐릭터 ‘해온이’ 대상 도전

전국 75개 캐릭터들과 경쟁

광주광역시 서구의 SNS캐릭터 ‘해온이’가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공모전에 참가한다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2018 대한민국 지역·공공 캐릭터 대상)’은 지역·공공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전국 75개 지역·공공 기관 캐릭터가 참여한 이번 공모전은 오는 28일까지 예선투표를 거쳐 총 16개팀 캐릭터가 선정되며, 이후 내달 4일부터 17일까지 결선 투표를 진행해 최종 8개팀의 캐릭터를 뽑을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팀은 총 상금 3천만원과 함께 올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하는 ‘2018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에 홍보부스를 제공받게 되며, 특히 ‘2018 유루카랴 그랑프리 페스티벌’에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투표는 우리동네캐릭터 홈페이지(http://ourcharacter.kocca.kr)에 접속 후 네이버 간편 로그인을 통해 가입한 뒤 원하는 3개의 캐릭터를 선택하고 투표하면 된다.

서구청 강미숙 뉴미디어팀장은 “해온이는 단순한 캐릭터가 아닌 서구청 직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생활 속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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