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캡처

류현진이 놀라운 실력으로 복귀전을 치뤘다.

16일(한국시간) 류현진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나섰다.  이날 류현진은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내며 3안타 무실점으로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앞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에 대한 흡족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 4월 '2018시즌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시즌 2차전에서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샌디에이고전에 이어 또 잘 던졌다. 오늘 집중력이 좋았다"며 "안쪽과 바깥쪽 코스의 직구, 커터, 체인지업 등 모든 구종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주 잘했다. 직구, 커브 등이 스크라이트존에 잘 들어갔다. 그랜달과의 호흡도 좋았다"며 "90구 중반이 되니 류현진이 내렸다. 자신감이 좋았다. 류현진이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시즌을 건강하게 치르고 있다. 동기부여가 잘 되고 자신감도 찾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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