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경기시간, 정현-포트로 2회전 경기 17일로 순연

17일 오전2시로 예정, 여자단식 경기 결과에 따라 유동적

16일 오전 미국 오하이오 신시내티에서 열릴 예정이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 앤 서던오픈 2회전 정현과 델 포트로의 경기가 17일로 순연됐다.

이는 앞서 열린 경기 소요 시간이 오래 걸린 데다 밤에 내린 비까지 겹쳐 17일 오전으로 미뤄졌다.

정현/연합뉴스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25위)과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30·아르헨티나·3위)의 맞대결이 17일(한국시간)로 미뤄졌다.

16일 오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릴 예정이던 정현과 델 포트로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 앤 서던오픈 단식 2회전은 앞서 열린 경기가 오랜 시간 진행된 데다 비까지 내려 17일 오전으로 연기됐다. 

현재 정현과 델 포트로의 단식 2회전 경기 시작 시간은 오전 2시로 예정돼 있다.

하지만 17일 0시에 시작하는 페트라 크비토바(28·체코·6위)-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25·프랑스·8위)의 여자 단식 3회전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들의 경기가 오전 2시 이전에 끝나면 정현과 델 포트로의 경기는 2시에 시작한다.

크비토바와 믈라데노비치의 경기가 2시간 이내에 끝나지 않으면 정현과 델 포트로의 경기 시작 시간도 미뤄지게된다.

정현과 델 포트로의 2회전 승자는 3회전에서 닉 키리오스(23·호주·18위)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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