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7월 어음부도율 1.59%포인트 상승

부도금액 611억만원 전월 대비 138억원 늘어

제조업·건설업 등 신규 부도업체 2곳

지난 7월 광주·전남지역 어음부도율이 전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2018년 7월 광주·전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자료에 따르면 어음부도율은 2.11%로 전월 0.52%에 비해 1.59%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광주가 전월보다 3.91%포인트 상승했고, 전남은 0.15%포인트 증가했다.

광주·전남지역 부도금액(사업체 기준)은 611억7천만원으로 전월 138억4천만원에 비해 473억3천만원이 늘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서비스업이 450억7천만원 증가했고, 제조업은 18억6천만원, 건설업은 5억1천만원 각각 늘었다.

신규 부도업체는 2개로 광주와 전남지역 각각 1개며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이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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