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 제2기 시민경찰학교 운영

무안경찰서(서장 이을신)가 지난 14일 ‘제2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사진>

시민경찰학교는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는 경찰청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주민과 경찰과의 공동체 치안을 강화하는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령·지식 등을 나누는 시민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2기 시민경찰학교에는 23명의 시민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14일부터 2주간 범죄예방 교육, 여성범죄우려지역 합동 순찰, 응급처치 교육, 현장실습 등 총 20시간의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을 마친 시민들은 제2기 시민경찰로서 수료증을 받게 된다.

이을신 무안경찰서장은 “여성범죄예방을 위한 공동체 치안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시민경찰학교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과 무안경찰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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