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제주산 생갈치 연중 최저가 판매

전년도보다 27% 할인

이마트는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일주일간 제주산 생갈치 한 마리(대·300g 안팎)를 연중 최저가인 4천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일주일간 제주산 생갈치 한 마리(대·300g 안팎)를 연중 최저가인 4천98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되던 생갈치 한 마리 가격 6천780원과 비교하면 27% 상당 저렴한 가격으로, 당시 최저가였던 5천900원에 비해서도 16%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갈치는 한때 마리당 가격이 1만2천원(이마트 생갈치 대 기준)까지 치솟으며 ‘금갈치’로 불렸던 갈치는 작년 제주 연근해 수온이 높고 먹이 자원이 풍부해지면서 어장이 형성돼 갈치 어획량이 증가함에 따라 가격이 40% 상당 떨어졌다.

이마트 관계자는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는 갈치를 연중 최저가 수준에 준비했다”며 “갈치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어가의 부담을 덜고 장바구니 가격을 낮추는데도 일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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