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민선7기 첫 사무처장에

오순근 전 광산구의회 사무국장 임명

엘리트-생활-학교체육 발전 기대

광주광역시체육회 민선7기 첫 신임 사무처장에 오순근<사진> 전 광산구의회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광주시체육회는 이날 오후 제8차 이사회를 열고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오순근 신임 사무처장은 체육행정의 전문성, 혁신성, 청렴·소통 등의 3박자를 갖춘 시체육회의 살림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 그 동안 광주체육 안팎에서는 민선7기 첫 사무처장인 만큼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학교체육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체육행정의 전문가 임명을 끊임없이 요구해 왔다.

오 사무처장은 35년 공직 생활을 통한 다양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광산구 문화체육계장, 관광체육담당관 등을 역임했으며 광주지역 체육행정 전문가, 국민생활체육진흥의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표창을 받는 등 지역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민선7기 시정 방침인 혁신과 소통, 청렴을 통해 시체육회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체육인과 관계기관과의 소통과 유대에도 원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체육회는 오 사무처장의 임명으로 광주지역 선진국형 스포츠 선순환 시스템에 더욱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순근 신임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은 “민선7기 시정 방침에 따라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지혜를 모을 것”이라며 “광주체육의 궁극적인 목표인 시민 건강과 우수선수 육성, 체육시설물 안전 관리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