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캡처

'2018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대표팀이 대만을 상대로 승기를 잡았다.

16일(한국시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예선전이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대만과의 경기에서 2-1로 앞서 나가고 있다.

특히 여자 축구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4월 일본 스포츠신문 닛간스포츠는 아시안게임에서 한국대표팀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당시 닛칸스포츠는 "8회 연속 여자 월드컵 출전에 도전하는 나데시코 재판의 앞을 가로막는 것은 '한국의 비너스'로 불리는 한국 대표팀의 미드필더 이민아"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과 월드컵 출전권은 물론 아시아 정상을 다투게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민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은 닛칸스포츠는 "빈 공간에서 날카롭게 튀어나오는 속도와 원터치로 내보내는 정확한 패스가 장점"이라며 "미모와 탄탄한 실력으로 한국에는 1천명 이상의 팬클럽도 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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