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21일 DJ센터역·29일 송정역

광주광역시는 폭염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 시 정전과 고장으로 발생하는 승강기 갇힘사고에 대비해 민관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오는 21일 서구 김대중센터역과 29일 송정역에서 시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훈련내용은 승강기 이용 중 정전이나 고장으로 이용객이 갇히는 상황을 연출, 이용객이 비상통화장치 버튼을 누르면 119구조대와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의 전문 기술자가 신속히 출동해 이용객을 구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훈련에서는 또 시민과 관리주체 등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수칙, 사고 사례, 갇힘사고 시 대처요령 등 승강기 안전교육도 한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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