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의 B의 농담이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가운데 그의 이력이 눈길을 끈다.
유병재는 서강대 신문방송학과를 중퇴한 후 SNL 작가와 코미디언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앞서 유병재는 ‘청춘페스티벌 2017’에서 서강대학교를 중퇴한 이유를 밝혔다.
당시 유병재는 “얼마 전에 대학교 자퇴를 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조별과제가 하기 싫어서였다. 그러고 회사에 돌아갔는데 회사도 큰 조별과제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너만 할 때는’이라며 오지랖부리는 젊은 꼰대들이 싫다”며 “지금 당장 내가 힘들다는데 ‘내가 더 힘들었어’라고 해서 내가 안 힘든 게 아니지 않나. 내가 내 감정을 무시할 수는 없으니까”라며 현실적인 조언으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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