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선수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정민 선수는 17일 9시(한국시각) 진행된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한국 말레이시아 경기에 출전했다.

사진=네이버 캡처

1999년생인 김정민 선수는 이번 2018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 막내로 뽑혔다. 이에 김정민 선수는 지난달 31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대표팀에 합류해서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다. 그래도 더 열심히 하고 형들을 따라가서 최선을 다하는 게 내가 해야 할 임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사실 상대를 몰아치며 공격적으로 하려면 미드필드가 중요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비보다는 공격을 더 많이 할 것”이라며 “활동적이고 날카롭게 하기 위해 한발 더 뛰겠다. 강하게 부딪히면서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월드컵서 TV로 보던 조현우 형을 실제로 보니 더 잘생기고 멋있다. 뒤에 있으시다 생각하니 듬직하다”며 “얼마 후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손흥민 형도 보게 된다.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우상으로 생각하는 선수라 더욱 기대가 된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또한 “막내로서 다른 형들을 위해서라도 내가 더 뛰어야 한다”며 “막내답게 형들을 따라 더 열심히 노력하면서 쫓아가고 개인적으로 최선을 다해 임하면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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