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 메인라운드 확정...홍콩-바레인-이란-한국

남자 핸드볼 경기일정, 20일 한국-홍콩, 22일 한국-바레인, 24일 한국-이란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과 준결승 진출을 다툴 메인 라운드 조편성이 확정됐다.

조영신 감독이 이끄는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B조 조별리그 2차전 일본과의 경기를 끝으로 예선을 마쳤다.

한국은 1차전에서 파키스탄을 47-16으로 완파하고, 2차전에서 일본과 26-26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에 따라 한국은 1승 1무(승점 3, 골 득실 31)를 기록했고, B조 1위로 메인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를 통과한 8개국이 두 조로 나뉘어 메인 라운드 리그를 펼친다. 그리고 각 조의 상위 2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한국은 바레인(D조 1위), 이란(A조 2위), 홍콩(C조 2위)과 함께 메인 라운드 2그룹에 속했고, 아시안게임 최강으로 꼽히는 카타르는 A조에 속했다.

한편 한국은 20일 홍콩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2일(바레인), 24일(이란) 연달아 메인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