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시양이 영화 '목격자'에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영화 '목격자'(조규장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이성민, 곽시양, 진경, 김상호, 조규장 감독이 참석해 진행됐다.

곽시양은 이유 없이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잔혹한 살인범 태호 역을 연기했다.

사진 = 영화 '목격자' 스틸컷

곽시양은 "전에 제가 보여드리고, 평가받았던 캐릭터와는 상반된 역할이다. 처음에는 공감하지 못해서 난관이 있었다.“며 "태호가 대사가 별로 없다 보니까 작은 것들 하나하나가 섬세했다. 눈빛, 행동 이런 부분을 선배님들과 감독님과 얘기를 나누면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깃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로 19일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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