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남본부, 신안 섬 폭염극복 생수 지원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본부장 유해근)와 목포신안시군지부는 폭염으로 식수가 부족한 신안군 암태도, 자은도, 팔금도, 안좌도 등에 생수 3천500(2ℓ)병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

이 생수는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와 전남영업부 직원으로 구성된 미래로봉사단 회원들이 매월 기금을 적립해 마련한 것이다.

미래로봉사단은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자 2014년 결성돼 소회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해근 본부장은 “폭염이 지속하면 섬 지역은 농업용수뿐 아니라 식수도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생수로 주민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영업본부는 폭염극복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관내 영업점 객장을 ‘무더위 쉼터’로 만들어 도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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