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광주·전남 날씨

다시 폭염특보

태풍 ‘솔릭’ 영향

이번 주 광주와 전남은 또 다시 폭염과 열대야가 확대되겠고, 19호 태풍 ‘솔릭(SOULIK)’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20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낮 최고기온이 35℃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 낮 최고기온은 31~35℃ 가 되겠다.

수요일인 22일부터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 전망이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강한 비와 바람도 동반할 가능성이 크겠다.

당분간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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