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으로 소화기 270개·단독경보형감지기 270개 설치

화순소방서,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무상으로 소화기 270개·단독경보형감지기 270개 설치
 

전남 화순소방서는 화순의용소방대와 함께 화순군 관내 취약계층 270가구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27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270개를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에 걸쳐 무상으로 설치·보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단독경보형감지기)로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화재예방·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택에 의무 설치해야 하는 기초소방시설이다.

화순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각 가구를 직접 찾아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더불어,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119신고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쓰레기 소각 금지, 전열기구 및 전기 안전점검 등 화재예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김도연 화순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으로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
/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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