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 위해 묵묵히 봉사할 터”

남도일보 행복나눔…아름다운 자원봉사
“시민 안전 위해 묵묵히 봉사할 터”
고윤순 광주광역시 안전모니터봉사단장
 

고윤순(58·사진) 광주광역시 안전모니터봉사단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이웃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안전보안관 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단장은 안전모니터봉사단 활동을 통해 광주시민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 목표다.

고 단장은 “잘못된 관행들도 오랫동안 계속되다 보면 잘못된 관행으로 인식하지 못하게 될 경우들이 많다”며 “대표적으로 승용차 탑승시 뒷좌석 안전띠 미착용이라든지 동네 대중목욕탕에서 화재나 긴급상황발생시 대피할 수 있는 비상구나 출입구 등에 물건들을 쌓아둔 행위들을 자주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보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본인만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들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계기로 이러한 것들을 신고하고 개선해 나가는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고 단장은 “우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안전보안관 활동을 할 계획이다”며 “안전보안관은 일상 속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안전무시 7대 관행에 대해 신고하는 것이 주요 활동인 만큼 이러한 임무를 철저하게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안전보안관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바르고 건강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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