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가고 싶은 섬' 사업 공모에 7곳 신청…10월 2곳 선정

전남도는 브랜드 시책으로 추진하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 내년 사업 대상지 공모에 5개 시·군 7개 섬이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여수 월호도, 무안 탄도, 영광 하낙월도, 완도 비견도, 신안 우이도·선도·재원도다.

전남도는 다음 달 섬 전문가로 구성된 가고 싶은 섬 자문위원 중 5∼7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평가하기로 했다.

서류와 현장 평가를 거쳐 오는 10월 초 사업 대상지 2곳을 선정한다.

가고 싶은 섬 사업은 2015년 여수 낭도 등 6개 섬을 시작으로 매년 2개 섬을 추가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사업이 추진 중인 12개 섬을 포함해 2024년까지 모두 24개 섬을 가꿀 계획이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