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아시안게임 롤이 27일부터 진행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e 스포츠 롤 종목에는 레전드로 불리는 페이커 선수가 출전해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페이커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중국과 대만이 강력한 지역”이라며 “우리 국가대표가 좋은 성적을 만들고 싶다. 1위를 예상하지만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아시안게임에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는데 꼭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e스포츠는 주 시청층이 10대, 20대가 되는데 이번 아시안게임은 모든 연령대가 보는 대회라 신선한 재미를 줄 것 같다. 게임이라는 것이 변수가 굉장히 많고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전략적이라 색다른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금메달 확률이 높지는 않다”며 “현실적으로 70%정도 가능성이 있다. 중국이 2018년에 들어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을 휩쓸고 있다. 이번에 예선성적이 좋아 70%로 예상하고 있다”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