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침수, 광주 전남 시간당 65mm 호우특보...

전국 기상특보, ▫︎ 호우경보 : 전라남도(무안, 신안(흑산면제외)), 전라북도(순창, 익산, 진안, 김제, 군산) 

▫︎ 호우주의보 : 경상북도(김천, 성주), 전라남도(함평, 장성), 경기도(안성, 평택), 전라북도(남원, 전주, 임실, 무주, 완주, 부안, 장수)

광주에 시간당 최고 65㎜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도로와 주택이 침수 되는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 기준 누적 강수량은 광주 조선대 99㎜, 나주 93.5㎜,, 광양 백운산 54㎜, 담양 53㎜, 함평 월야 51.5㎜, 장성 43㎜, 구례 28.5㎜, 곡성 28.5㎜ 등을 기록했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 사이 광주 동구 서석동과 나주에는 시간당 65㎜·62㎜의 폭우가 쏟아졌다.

같은 시각 광주 서구 풍암동에도 시간당 60㎜의 강한 비가 내렸다.   

이에 따라 광주 남구 방림동·백운동과 서구 광천동·화정동 일대 도로 곳곳이 침수돼 행정당국이 출동해 배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광주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20~50㎜의 비가 더 내린 뒤 점차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낮 12시를 기해 광주와 나주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곡성·담양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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