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올바른 손씻기로 감염병 예방

전남 구례군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라며 생활 속 손씻기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수인성 감염병의 약 60∼70%는 손씻기 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며, 특히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방법은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감염병 예방 효과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바른 손씻기 6단계는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르기와 손등과 손바닥 마주대고 문지르기, 손바닥 마주대고 손깍지 끼고 문지르기, 손가락 마주잡고 문지르기,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가락으로 돌려가며 문지르기, 손바닥을 반대편 손가락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을 깨끗하게 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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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보건의료원에서는 군청, 읍ㆍ면사무소, 섬진아트홀 전광판을 통해 생활 속 손씻기를 홍보하고 있으며, 공영버스터미널, 구례군 SNS(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블로그 등) 및 보건의료원 홈페이지에 ‘올바른 손씻기 동영상’을 게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는 가장 쉬우면서도 중요한 감염병 예방법”이라며 “평소에 올바른 손씻기로 감염병을 예방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박권섭 기자 pka3326@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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