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음주 상태로 교통사고를 낸 박해미 남편 황민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28일 경찰측에 따르면 황민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27일 경기 구리시 강변북로에서 화물차 2대를 들이 받아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당했다. 사고 당시 황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밝혀져 비난을 받고 있다.

박해미 남편 황민의 교통사고에 대해 누리꾼들은 "술먹은 사람이 운전하는 차 타는게 더 신기하다~ 대리비가 그리 아까웠나?",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니...", "부끄러운짓 그만 하자 그리고 죽은 사람들에게 어떤 사죄를 할 것인가", "음주운전 절대 하지맙시다 음주자 때문에 죽은 분들은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술먹은 거 알면서 같이 타고가는 사람들은 뭐냐?", "음주운전한 차에 절대 타지마요", "살아서 벌 받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남편의 사고에 대해 박해미는 "어떻게 해도 용서받지 못할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고, 황민은 "죄책감에 죽고 싶은 심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황민은 병원에서 진행된 조사에서 "단원들과 2차로 더 술을 마시기로 하고 차를 몰아 교외로 가던 중 사고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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