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중랑천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되고, 서울에는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28일 오후 8시30분을 기해 서울 중랑천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인근 지역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기상청은 28일 오후 7시 40분을 기해 서울에 호우경보를 발령했으며 "일반 가정에서도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비상시 행동요령에 따르면 태풍·호우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TV, 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정보를 청취하여 내가 있는 지역의 상황을 지속 관찰해야 한다. 외부에 있는 가족, 지인과 연락하여 안전확인과 위험정보 등을 공유하며 차량으로 이동 중에는 속도를 줄여서 운전하고,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지하차도 등 급류에 휩쓸릴 수 있거나 침수위험지역은 접근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태풍·호우 특보가 발효된 지역의 해안가, 상습침수지역, 산간·계곡 등 위험지역에 있거나 대피권고를 받을 경우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야 한다. 공사장, 가로등, 신호등, 전신주, 지하공간 등 위험지역에는 접근하지 않으며 개울, 하천변, 해안가에 접근하지 말고, 농촌지역에서도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지 않는다. 이동식 가옥이나 가시설, 지하실 등에 거주할 경우에는 단단한 건물로 즉시 이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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