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2018 아시안게임 한국과 베트남의 4강전이 29일 펼쳐진다. 

29일 한국과 베트남의 2018 아시안게임 4강전이 열린다. 한국은 16강에서 이란, 8강에서 우즈벡에 승리하며 4강전에 진출했다. 이어 베트남은 바레인과 시리아를 16강과 8강에서 제치고 4강전에 진출했다.

한국과 베트남의 4강전에 대해 누리꾼들은 "진짜 조현우가 절실하다", "독일이라고 생각하고 뛰길", "제발 패스미스 좀 하지마라", "박 감독님 죄송하지만 우승은 저희가 하겠습니다", "우리가 독일을 2대0 으로 이긴것처럼 우리도 베트남에게 2대0으로 질 수 있다", "베트남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한국은 우즈벡을 연장 접전 끝에 4-3으로 힘겹게 승리했다. 당시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학범 감독은 승리 소감을 묻는 말에 한참 말문을 열지 못하다가 눈물을 보이며 "선수들이 열심히 잘해준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김학범 감독은 눈물에 대해 "너무 힘들게..."라고 말하다가 결국 눈물을 참지 못하고 고개를 돌리며 "그만 합시다"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박항서 감독은 28일 인터뷰에서 한국과의 4강전에 대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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