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서울-강원 등 중북부에 많은 비, 대구 광주 폭염주의보 

전국 기상특보, ▫︎ 호우경보 :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양구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화천, 철원), 경기도(포천, 연천)

▫︎ 호우주의보 강원도(양양평지, 인제평지)

▫︎ 폭염주의보 : 대구, 광주,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경상남도(합천, 창녕, 함안, 의령, 김해), 경상북도(청도, 경산), 전라남도(나주, 함평, 광양, 보성, 곡성), 전라북도(정읍, 임실)

오늘(29일) 전국의 날씨는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겠다.

반면 경남, 대구, 광주, 전남, 전북 지역에서는 이날 오전부터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북부, 경기 북부에 가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남부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에 의해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고,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9일 오후부터 30일 새벽까지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겠다.

전날(28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에 내렸던 비는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가 오후부터 다시 시간당 40㎜ 이상의 폭우를 뿌리겠다. 

수도권에 형성된 집중호우 강수대는 30일 새벽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에 시간당 40㎜ 이상의 물폭탄을 뿌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까지 예상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 서해5도, 북한에 50~150㎜(경기 북부, 강원 영서북부, 북한 200㎜ 이상) 충청, 남부지방, 울릉도, 독도 10~50㎜ 정도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 광주, 경남 합천·창녕·함안·의령·김해, 경북 청도·경산, 전남 나주·함평·광양·보성·곡성, 전북 정읍·임실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제주 2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대전 31도, 대구 33도, 부산 30도, 영덕 영천 의성 포항 34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높이로 일겠다.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PM10, PM2.5) 농도는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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