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우체국 ‘우체국 작은대학’ 1기 졸업생 배출

지난 6월에 개소해 10주간 운영한 여수우체국과 순천우체국의 ‘우체국 작은대학’이 제1기 졸업식을 가졌다.

두 우체국의 작은대학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100배 활용법 과정’을 무료로 운영했으며 졸업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학사모를 쓴 사진으로 나만의 우표액자를 제작해 졸업선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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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우체국 작은대학 신행순 졸업생은 “우체국 작은대학에서 배워 인천에 사는 손자와 SNS로 대화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향란 여수우체국장은 “작은대학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우체국 작은대학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에게 교육과 문화의 소통공간을 제공하고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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