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귀농·귀촌 유치 홍보

전남 진도군이 도시민을 상태로 적극적인 귀농·귀촌 유치 활동을 펼쳤다.

29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귀농귀촌체험학습 박람회’에 이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8 A Farm Show(에이팜쇼) 농림식품산업 일자리 박람회’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상대로 적극적인 상담을 진행했다.<사진>

농림축산식품부와 동아일보, 채널A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농업이 한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하여 청장년층의 새로운 도전의 무대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상담, 홍보부스를 운영,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 도시민에게 관련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했다.

또 진도홍주, 울금, 구기자, 흑미 등 대표 농산물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진도군 상담부스를 방문한 귀농·귀촌 희망자 280여명에게 1대 1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도 함께 실시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많은 도시민이 진도군으로 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도시민들이 우리군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귀농·귀촌 홍보를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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