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마다 폐지를 줍던 80대 노인이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4시 32분께 전남 목포시 용당동의 한 도로에서 A(88) 할머니가 B(30)씨가 운전하던 아반떼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생계를 위해 이른 새벽마다 이 일대에서 폐지를 수집하러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김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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