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NS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되고 있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통제는 중랑천에 홍수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물이 차올라 범람했기 때문이다.

동부간선도로 통제에 앞서 최근 중랑천 월릉교 인근 주차장에서 40대 남성 1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미처 불어난 물에 차 안에서 대피하지 못한 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동부간선도로는 서울과 경기를 잇는 주요 교통지 중 하나이지만 폭우와 장마 때마다 쉽게 범람하는 중랑천 탓에 도로 침수는 늘 찾아오는 불청객 중 하나다.

서울지방경찰청은 30일 강변북로에서 동부간선도로 진입하는 지점부터 수락 지하차도까지 양방향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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