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박주영이 아시안게임 병역면제와 관련해 영국 BBC에 언급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주영의 병역 연기를 시도한 사례에 현역 선수들에 대한 병역 면제 조건이 강화됐다는 것.

박주영은 지난 2012년 아스널 소속 당시, 병역을 미루기 위해 모나코에서 얻은 영주권을 활용했다.

박주영의 불보듯 뻔한 병역 연기 시도에 자국민들의 거센 비난을 면치 못했다. 결국 서울로 돌아와 거듭 사과를 해야만 했다.

다행히 박주영은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문제를 해결했다.

BBC는 박주영의 문제시 됐던 병역 면제를 언급하며 손흥민 또한 병역 해결을 위해 2018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지성과 기성용을 두고 군복무 의무를 다한 후 병역 문제에 대한 잡음 없이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한국과 일본은 내달 1일 남자축구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금메달을 목에 걸고 한국 선수단들이 병역 면제를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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