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캡처

한국-중국 야구가 승리를 두고 치열한 경기를 가진다.

31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 한국 대 중국의 경기의 펼쳐진다.

중국과의 전력을 비교하면 우리 대표팀의 실력이 더 뛰어나다. 하지만 중국에서도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7년 7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강정길 전 경북고 감독은 중국 야구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주로 돈 있는 집 아이들이 리틀 야구를 많이 한다. 그런데 그 위로 중학교, 고등학교 야구부가 많지 않다"며 그래서 중고등학생들이 리그 소속 팀에 들어오는 것이다. 대학팀은 우리나라 사회인 야구팀보다도 실력이 떨어진다"고 전했다.

이어 "제대로 구단이 발전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그래도 시진핑 주석이 의지를 갖고 움직인다면 발전할 여지도 많다"고 덧붙였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