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로듀스48 캡처

이가은이 아이즈원 최종 12인에 들지 못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힘들게 오른만큼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이가은의 '프로듀스48' 최종순위는 14위로,  데뷔를 코앞에서 놓쳤다. 예상치도 못한 이가은의 탈락에 그간 '프로듀스 48'를 시청해오던 시청자들 또한 충격에 빠졌다.

지난 6월 15일 방송된 '프로듀스48'의 개별실력 평가에서 이가은은 A등급을 받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가은은 "무대에 마지막으로 선 것은 2013년이다"라며 회사 사정 등 여러 이유로 인해 무대에 서지 못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그동안 뭘 했냐"는 트레이너들의 질문에 "기다렸다, 기다리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고 말해 눈시울을 붉혔다.

또 안무가 배윤정은 이가은에게 "애프터스쿨 해체했냐"고 물었고 이가은은 "저한테 나가도 된다고 하신 걸 보면 그런 것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소유가 "직접 나가고 싶다고 물어본 것이냐"고 묻자 이가은은 "그렇다"고 답하며 절박함을 호소했다. 

이후 이가은은 승승장구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레드벨벳의 '피카부'를 커버한 무대에서 조1위를 기록하지 못했고, 이후 '위스플' 논란 등이 제기되면서 득표수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mami**** 이가은이 데뷔를 못하다니!이럴수가'''애프터스쿨 음반 나왔으면", "eswi**** 플레디스는 이가은 데뷔시켜줘라... 지금까지의 팬덤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있다", "saku**** 계속 이가은을 투표한 사람으로써 안타깝지만, 현재 실시간 검색어에서 안 떨어지는거 보고 놀람", "leaf**** 이가은 선미처럼 솔로로 더 잘 될 각이다 음반내줘라", "h-do**** 차라리 거기 없는게 가은이에게 더 큰 기회지요. 어린아이들하고 있으면 자꾸 엄마 이미지만 생기고... 애프터스쿨이 아니라도 꼭 멋지게 날아오르길... 기대해 가은이... 고생했어", "ineu**** 나도 네가 참 자랑스럽다 어른스러운 네 모습이 자랑스러웠고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네 인성에 반했고 그냥 아이즈원은 너를 담을수 없는 작은 그릇에 불과해 앞으로 널 담을 수 있는 그릇을 찾길 바란다 언제까지나 널 응원할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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